미국 2위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비용 절감을 위해 세 개 콜센터를 폐쇄키로 했다.
BOA는 11일 올해 말까지 델라웨어, 콜로라도,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3개 콜센터를 폐쇄, 19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올해 말까지 8억5000만달러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BOA는 신용카드 회사 MBNA와의 통합 작업의 일환으로 이번 콜 센터 폐쇄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BOA는 지난 1월 MBNA를 인수하면서 MBNA와 겹치는 마케팅 및 IT 부문 인력 6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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