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005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및 서비스업총조사」 본조사 실시를 사흘 앞둔 2006년 4월 7일(금), 정부대전청사에서 그간의 진행상황과 사업체 경영주 및 국민들의 참여를 당부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5년마다 실시하는 서비스업총조사는 전국의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과 사업서비스업을 비롯한 10개 서비스산업부문의 모든 사업체(약 257만개)를 대상으로 종사자수, 급여액, 사업실적 등 28개 사항을 파악하는 대규모 통계조사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고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 등과 관련하여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서비스산업에 대한 심층분석 등을 위해 체인점 가입여부, 상품 매입·판매처별 구성비, 사업시설 현황 등 새로운 조사항목을 대폭 추가하였다. 또한 응답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한편, IT기술을 활용하여 웹(Web)기반에 의한 현지 입력방식과 인력·물품 관리를 위한 e-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조사의 효율성을 기함은 물론, 공표시기도 크게 단축시켜, 잠정결과는 금년 12월, 확정결과는 내년 3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총조사에 참여하는 2만 3천명 조사요원들은 현재 조사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자신이 담당할 조사구역에 대한 준비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본조사는 4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며, 전국의 모든 사업체에서는 조사원증을 지닌 조사원들이 방문했을 때 조사원의 질문에 따라 응답하거나, 직접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참여하면 된다. 이외에도 법인사업체 등 희망하는 업체는 인터넷 조사방식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응답 및 조사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80 상담전화(080-700-20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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