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R&D 아웃소싱 거품 많다
CA, R&D 아웃소싱 거품 많다
  • 승인 2006.04.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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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아웃소싱이 실제 효과보다 크게 부풀려져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A는 최근 100여 개의 세계적인 R&D 선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60% 가 R&D 기지의 세계화나 아웃소싱은 제품 개발의 성공 여부에 거의 혹은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고객들의 R&D 참여(70% 이상)’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압력(60% 이상)’등을 R&D 분야의 주요 동향으로 꼽았으며 특히 조사 참여 기업의 85% 이상이 R&D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로 인력의 효율적 활용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CA는 "R&D 인력을 충분히 보유한 기업들조차 인적 자원을 파악, 배치 및 최적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에서 기업들은 R&D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 중 PPM(프로젝트포트폴리오관리) 솔루션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응답기업 중 69%가 PPM 솔루션을 R&D의 주요 기술 솔루션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문서관리 솔루션(48%), 제품수명주기관리솔루션(44%)이 R&D 과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술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한국CA 김용대 사장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듯 향후 국내에서도 IT거버넌스 및 R&D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산될 것"이라며 "CA의 PPM솔루션인 클레러티가 그 시장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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