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쌍둥이를 출산한 기획관리실 소속 이 모 직원의 경우는 첫째자녀 장려금 30만원에 둘째자녀 장려금 40만원을 포함 총 70만원을 지급 받았다.
올 8월 세 쌍둥이 출산예정인 통상교섭본부 소속 윤 모 직원의 경우는 첫째, 둘째, 셋째 자녀 장려금을 일시에 받게되어 총 120만원 지급받게 된다.
외교통상부는 맞춤형복지제도 시행(2005년)을 계기로 “외교통상부 복지카드”를 농협 BC카드로 지정하면서, 농협측이 외교통상부 직원들의 복지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적립한 단체 복지기금을 출산장려금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외교통산부는 그간 직원들의 경조사 상조는 주로 결혼, 장례 위주로 지원하여 왔으나 이미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에서 자녀 출산에 대해 직장차원의 관심과 축하의 뜻을 전달함으로써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시에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도 동참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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