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2001년 5월 1호 점을 시작으로 지난 2004년 3월 한화마트, 한화스토아 26개 점을 인수했으며, 2006년 현재 총 47개의 점포를 갖추고 있다.
유통업계는 지역밀착형 업체로써의 롯데슈퍼가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기업 내 교육이 인재양성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슈퍼의 사내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교육담당 최율 계장을 통해 알아보겠다.
▶ 올해 계획된 교육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올해는 직무교육, 조직활성화, 입문교육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 각각의 교육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
직무교육은 4월에서 11월까지 회사 계획에 맞춰서 이뤄진다.
리더십, 크레임 대처, 직무정형화, 직무스킬 상향 평준화 등이 있는데 이는 점장들 위주로 교육하고 있다.
조직활성화는 4월에서 7월까지 오픈계획이 준비되어 있는 곳에 한해 ‘열정 있는 조직문화 및 단합’을 위주로 교육하고 있으며, 입문교육은 신규오픈 점을 위주로 매장 오픈 확정 1개월 전에 실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입문교육은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각 직무별(농·수·축산 코너 등)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 그 외의 교육은 없는가
교육과정 외에 서비스 부문은 ‘서비스 전문 트레이너’가 있다. ‘서비스 전문 트레이너’는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클리닉 형태로 현장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이 때는 모니터 80명을 모집하여 평가, 설명회를 갖는다.
▶ 규모는 어느 정도 되는가
한 번에 약 4

▶ 교육은 온·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가
오프라인 교육은 사내에서 직원교육 시 이뤄진다. KBS 외주방송국인 ‘미디원’에서 서비스교육용 영상물을 CD로 만들어 교육을 한다.
또한 앞서 답변한 현장 교육 등이 있다. 현재 온라인은 우편통신교육 등 그룹연수원 사이버 아카데미를 활용하고 있다. 윤리경영 교육은 필수적이다. 현재 전국 점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정규직은 본사에서 채용한다.
패밀리 사원은 현지에서 직접 채용하므로 지역이 분산되어 있어서 온라인 교육이 필요하며 육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단계는 아직 구상 중이다. 온·오프라인은 필수일 것이다.
▶ 교육부문 아웃소싱 계획은 없는가
현재 아웃소싱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매출대비에 따라 가부가 결정된다. 내년 정도에 아웃소싱을 구체화 할 것이다.
▶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한가
현재 교육 만족도는 매우 높다. 프리젠테이션, 스킬, 디지털 영상물을 활용한 강의 기법이 주된 이유라고 생각된다.
▶ 롯데슈퍼의 사내교육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한화 외에도 여러 회사에서의 실무 경력이 있는 직원이 많다. 때문에 각 유통업체의 노하우가 잠재되어 있다.
앞으로 점장 매뉴얼 등에 잠재되어 있는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다. 사내강사 양성과정을 올해 실시할 예정이다.
▶ 올해 채용계획은 어떠한가
채용은 오픈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올해는 16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다. 정규직원은 점포마다 10명 정도이며, 패밀리 사원은 약 3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
[인터뷰] 최율 롯데슈퍼 계장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