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1999년 설립되어 매년 100% 이상의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휴넷 MBA과정은 국내 온라인 MBA 시장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현재 약 1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휴넷은 MBA온라인, MBA베이직, 경영아카데미, 사이버연구원 등 7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 ‘리더피아비전스쿨(vision.leaderpia.com)’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휴넷 MBA온라인은 지금까지 1,500여 명이 수강한 온라인 MBA과정으로 경영학 이론 및 실무사례를 통해 단기간에 MBA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강과 커뮤니티 등 오프라인 모임도 병행되고 있으며, 토요 경영학 특강은 국내 경영학 교수진과 실무전문가의 강의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휴넷의 이혜옥 팀장은 “그 밖의 다양한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있어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휴넷 MBA베이직은 대리급 및 신입사원의 기본 경영지식과 업무수행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비 상경계 출신이라도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구성된 MBA에센스 과정이다.
경영, 전략, 마케팅, 회계, HR 등 경영 전반에 관한 이해를 통해 경영의 기본을 다지고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기획력, 리더십, 윤리경영 등 비즈니스 스킬 및 기본 소양 학습을 통해 직장인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휴넷전략기획아카데미는 전략기획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3년여 동안 500명의 전략기획 인력을 배출했다. 특징은 온라인 이론 학습, 오프라인 향상과정 및 워크샴으로 구성되어 있는 ‘블레디드 러닝 시스템’이다.
휴넷은 비용 때문에 인재교육에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기업을 위해 사이버연수원을 무료로 구축해주고 있다. 사이버연수원은 인터넷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을 할 수 있고 시험, 과제 등도 온라인 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휴넷은 비즈니스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평생지원 프로그램인 ‘휴넷골드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e-러닝으로 배울 수 있도록 휴넷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팀장은 “이러한 모든 교육 과정에 대한 평가는 전임 튜터가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리더피아비전스쿨’은 온라인 비전수립 전문과정이다. 사이버 워크샵 개념의 학습 프로그램으로써 비전설계, 사명선언서 작성, 비전실천을 위한 액션 플랜 수립 및 실천을 교육한다.
휴넷의 주요고객은 개인 및 유료회원 또는 기업 단체가 있다. 개인은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배우는 고객이다.
이 팀장은 “개인 고객들은 실무경험을 하다보니 이러한 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알겠다고 찾는 직장인들이 많다”며 “기업의 부장, 팀장 등 중간관리자가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팀장은 “휴넷의 장점은 교육이 실무에 관련된 교육, 사례 등 각 분야 교육강의 전문가로 구성됐다”고 설명한다.
휴넷은 현재 e-러닝 시장은 굳이 키우려고 하지 않아도 커지고 있다고 전망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교육시장 자체가 커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휴넷의 올해 목표는 ‘공부하는 직장인’캠페인과 ‘e-러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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