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 기반의 고객관계관리(CRM) 전문업체 엠피씨(대표 조영광 www.mpc.co.kr)가 신규사업으로 별정통신사업을 시작했다.
엠피씨가 별정통신2호 사업권을 취득함에 따라 호집중사업과 재과금 서비스 사업을 개시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호집중 사업이란 고객들을 모집해 기간 통신사업자로부터 통신비용을 다량 할인 받아 차액이나 수수료를 얻는 사업이며, 재과금 사업이란 통신사업자로부터 도매 형태로 과금 자료를 받아 자신의 가입자에게 소매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컨택센터 전문업체로서 보험ㆍ은행ㆍ증권 등 금융권에 다수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엠피씨는 기존 고객사를 중심으로 재과금 서비스를 유치한 후,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조영광 사장은 “컨택센터 업계의 별정통신사업 진출은 기존에 보유한 인프라(CTI Infra)와 고객군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컨택센터 산업에서 축적된 인적, 물적, 질적 정보지식을 바탕으로 호집중과 재과금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노릴 것”이라 말했다.
엠피씨는 향후 기간통신 및 별정 1호 사업자로부터 식별번호를 재부여 받아 인터넷전화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엠피씨는 이미 자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신규사업 추진이 쉽고 일반고객이 아닌 고객관계관리(CRM)를 해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여서 인터넷전화 서비스 사업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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