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품·신소재 기술개발사업에 1,800억원 지원
올해 부품·신소재 기술개발사업에 1,800억원 지원
  • 승인 2006.03.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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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대일무역적자의 주요인으로 지목되던 금속·세라믹·화학 등 3대분야 핵심소재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금년부터 시행된다.

아울러 일본으로부터의 수입비중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한 대일 무역역조개선 기술개발사업도 지원된다.

산업자원부는 금년도 신규과제(51개) 및 기 지원중인 계속과제(125개)의 기술개발사업 등에 1,800억원을 투입하는 「2006년도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계획에 따르면, 수요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수요기업과 부품·소재납품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수요연계형 공동개발사업”에 1,100억원(신규 268억원, 계속 832억원)을, 중소부품·소재기업이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조건으로 지원하는 “투자연계형 단독기술개발사업”에는 700억원(신규 200억원, 계속 5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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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수요기업의 기술수요 조사와 사전연구기획을 거쳐 신규로 발굴한 핵심소재 원천기술품목, 부품·소재 중핵기업 육성형 품목, 미래수요 창출형 품목 등은 19개 신규과제를 선정, “수요기업 연계형 공동개발사업” 유형으로 268억원이 지원된다.

핵심소재 원천기술품목 100억원, 중핵기업 육성형 품목 100억원, 미래수요창출형 품목 68억원이다.

올해 지원되는 품목은 개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예산투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 품목별로 전문변리사가 연구기획과정에 공동 참여해 미, 일 등 주요국 특허 권리를 분석, 신기술 개발에 따른 특허분쟁 방지 등 불확실성을 최소화하여 선정되었다.

수요기업이 R&D기획 단계부터 참여, 기술개발과 구매를 적극 연계함으로써 등 부품·소재분야에 있어서 대·중소기업 상생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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