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노무법인, 급여·4대보험 등 아웃소싱 업무 확대 추진중
동화노무법인, 급여·4대보험 등 아웃소싱 업무 확대 추진중
  • 승인 2006.03.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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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적 노사관계 협상, 주도적 위치 자리매김

동화노무법인(대표 배인연 www.humanlabor.com)은 ‘집단적 노사관계’와 ‘급여 및 4대 보험’에 관련된 업무를 전문으로 하고있다.

현재 서울 본사에 13명, 전국 지사에 총 5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그 중 본사는 노무사 7명이 있으며, 지사에는 총 20명의 노무사가 각 분야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동화노무법인은 96년 설립됐다. 지난 1999년 5월 HK컴퓨터사에 대해 우리나라 최초의 사적조정을 성공시킨 동화노무법인은 이를 계기로 1998년 7월에는 최초 시행된 임금채권보장법의 체당금 사건의 원활한 시행을 가능하게 했다.

최근에는 지난 2004년 5월 정오교통 노사갈등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했다. 수많은 굵직한 사건에 대해 노사조정 중재를 맡아 노사간의 극한 갈등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배인연 사장은 “집단적 노사관계에 관하여는 동화노무법인이 주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동화노무법인의 노사조정 협상은 노동조합과 회사간의 입장을 이해시키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 다음에 당사자 교육 등을 거쳐 하나의 팀으로 만들고 협상에 들어간다. 배 사장은 “이 때 동화노무법인은 조정자의 위치에서 교육과 협상을 이끌어 나간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의 노사는 협상을 할 줄 모른다”고 말하는 배 사장은 노사간의 가장 큰 문제에 대해 “서로




서로를 너무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로의 실체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동부, 경찰, 구청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등 사회적인 제도 또한 미비하다고 한다. 이에 대한 개선 방법으로 그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많이 양성하고 법 집행을 하는 관계기관도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전문가들이란, ‘노사관계, 노조 심사, 감독관 교육 등의 전문가’를 뜻한다. 배 사장은 “관계기관 및 담당자들의 인사이동이 잦음으로써 노하우의 부재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는 원만한 노사 문화의 정착에 클 걸림돌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사협상 문화의 정착과 관련해 배 사장은 지난 2003년 미국에 다녀왔다. 배 사장은 미국 현지의 노사관계 협상에 대한 노하우 등을 취합해 ‘노사협상의 원리와 기술’이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배 사장은 “이러한 노력이 노사 협상문화의 정착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노사문제의 결론은 항상 양측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되어있다”고 말하며 “상생의 길을 서로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동화노무법인의 급여 및 4대 보험 아웃소싱 사업은 현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아웃소싱 업무를 확대·추진 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는 사업영역의 체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업무 영역을 확대한다는 것이 동화노무법인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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