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지원
건교부,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지원
  • 승인 2006.03.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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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하대학교를 물류전문대학원 개설 지원 대학교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교부는 동북아 물류허브를 실현하고 우리 나라 물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고급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물류대학원 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인하대에 올해부터 2010년까지 매년 20억원씩 총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인하대는 작년 공개경쟁을 통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물류전문대학원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건교부는 본인가를 조건으로 인하대를 물류전문대학원 개설 지원 대학으로 확정한 것이다.

대학원의 교과과정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토론과 사례분석, 현장체험 교육 등을 통한 문제 해결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마지막 한 학기는 기업 인턴제로 운영된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이로써 인하대는 올해 9월부터 주간 전문석사과정 30명을 비롯해 야간 전문석사 30명, 일반석사 15명, 박사 5명 등 총 80명을 모집하게 된다.

건교부는 입학한 정규 주간 전문석사과정 학생의 경우 파격적인 90%의 정부 장학금을 지원하고 기업 인턴 과정을 거처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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