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울리는 금융부조리 뿌리 뽑는다
서민 울리는 금융부조리 뿌리 뽑는다
  • 승인 2006.03.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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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금융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 된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불법 고리사채와 카드깡, 유사수신 행위 등의 불법 사금융을 근절하기 위해 ‘생계침해형 금융부조리 대책반’을 설치ㆍ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책반은 금감원 은행ㆍ비은행 담당 부원장을 반장으로 전국 4개 지원과 소비자보호센터 소속 직원 34명이 참여하는 4개 추진팀으로 구성된다.

대책반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제휴해 금




융 부조리에 대한 홍보 및 교육에 나서는 한편 ‘서민맞춤대출 안내서비스’ 활성화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과 공동으로 금융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한 테마별 기획조사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무기한 집중 단속도 실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불법 고리사채나 카드깡, 유사수신 등 불법 사금융으로 피해를 당한 경우 사금융피해상담센터(3786-8655∼8)나 관할 경찰서에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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