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총 4개동 전시장 구축 준비
강남을 대표하는 전시장이 코엑스라면 강북을 대표하는 것은 킨텍스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이 표현은 이제 사라질 것 같다.
작년에 개관한 킨텍스의 성장속도는 가히 아시아 최고의 성장속도라 할 수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 산업자원부가 공동출자 하여 설립한 한국국제전시장(사장 김인식 www.kintex.com)은 동북아 최대규모 및 시설을 자부하고 무역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야심찬 계획에 의해 완공되었다.
전시장 규모는 총 실내 전시면적이 5만3천9백75㎡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대형 중량물 전시가 가능토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국내 최대라고 한 코엑스의 1.5배 수준이다.
작년 4월 서울 모터쇼를 시작으로 전시 58회, 컨벤션 220회를 유치하고 5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50%이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킨텍스의 현재 가동률은 일본 도쿄 Big Sight 및 중국 상해푸동전시장, 싱가폴엑스포 보다 훨씬 높은 가동률”이라며 “인천공항과 인접하여 접근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