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구인·구직이 활발한 직종을 구체화시키고 그렇지 않은 직종은 적절한 항목으로 통합하거나 과감하게 삭제해서 구직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커리어는 기존의 ‘사무관리’ 같은 추상적인 분류명칭을 ‘사무/회계/무역/비서’로 구체화시키고 ‘웹기획/웹PD/웹마케팅’과 같이 유사업종으로 세분화된 항목은 ‘웹기획/웹마케팅’으로 통합했다.
또한 분야는 다르지만 성격이 유사한 직종을 한 곳으로 통합하여 정보 열람시 필요한 정보의 누락을 줄이고 각각의 카테고리로 일일이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컴퓨터수리/청소’와 같이 채용정보가 거의 없으면서 과도하게 세분화 돼있는 항목은 관련성이 있는 직종으로 이동하거나 삭제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이번 개편은 취업시장의 수요·공급을 반영해 실질적인 분류기준을 적용했다"며 "구직자들이 유용한 취업정보를 얻는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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