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산업생산 등이 전월대비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최근의 경기회복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소비는 전월대비 다소 부진했다.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7p 증가하여3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향후의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전년동월비도 전월대비 0.8%p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6.1% 증가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중 휴대용전화기, 자동차 등의 호조세가 뚜렷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도 6.4% 증가한 것이다.
소비는 전월대비 3.9% 감소해 다소 부진을 나타냈다.
소비재판매는 작년 12월 백화점 등에서의 특별할인판매 등에 따른 상대적감소, 예년에 비해 짧았던 설 연휴 등으로 전월대비 3.9%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9.4% 증가했다.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는 기저효과 등으로 기계류에 대한 투자는 감소하였으나, 운수장비에 대한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했다.
건설기성도 민간부문의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4.6% 상승하였고,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국내건설수주는 공공부문 감소에도 불구하고 민간부문에서의 큰 폭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0.9% 증가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