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콜센터 이전 활발 4개회사 600석규모
대구시 콜센터 이전 활발 4개회사 600석규모
  • 승인 2006.0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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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구의 콜센터 이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LG카드와 하나로텔레콤, SK텔레콤 등의 컨택센터가 대구에 입주한 이후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4개 대기업의 컨택센터 600여석 규모가 대구로 이전했다.

LG텔레콤은 이달 초 동구 신천동 LG빌딩에 200석을, 코리아홈쇼핑도 이달 초 남구 대명동 남대구우체국빌딩에 200석을 각각 이전했다.

또 대한화재와 동부화재도 각각 1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이전해 다음 달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 상반기 동구 신암동 동대구대성빌딩에 1천200석 규모의 컨택전용 건물을 완료하는 등 올 한해 2천~3천여석의 컨택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우수 컨택센터기업과 상담원들을 선발해 시상하고, 워크숍도 여는 등 컨택산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대구시 박형도 투자유치단장은 "컨택센터의 대구 유치와 인력공급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주문식 인력양성시스템을 확대하고, 중간관리자급 양성을 위한 학과및 컨택아카데미 개설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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