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백화점 1월 매출 두자릿수 12개월 연속 증가
할인 백화점 1월 매출 두자릿수 12개월 연속 증가
  • 승인 2006.02.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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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할인점과 백화점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0일 산업자원부의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1월 할인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9%, 백화점은 11.6% 늘어나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증가세를 12개월 연속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의 경우 설 연휴가 2월초였으나 올해는 1월말로 앞당겨지면서 설 선물과 계절상품의 판매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구매고객 수는 할인점이 전




년동월보다 4.4% 늘어난 반면 백화점은 2.8% 감소했으며, 구매단가는 할인점(4만8109원)과 백화점(7만4912원)이 각각 13.9%와 15.3% 증가했다.

할인점은 상품군별로 고른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식품(29.2%), 가정ㆍ생활(16.3%) 등 선물세트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고 가전ㆍ문화(17.8%), 의류(10.7%) 부문 판매도 늘어났다.

백화점은 정기세일 등의 영향으로 식품(54.6%) 등 선물세트 매출이 크게 늘어 증가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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