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르노삼성의 수출물류 서비스 제공
한진,르노삼성의 수출물류 서비스 제공
  • 승인 2006.02.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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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만대 시작 2008년 6만대 처리 전망
한진이 르노삼성 자동차 수출물량에 대한 항만하역 서비스를 맡는다. 한진은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의 첫 수출 모델인 SM3 닛산 브랜드의 제품 3만대(연간)에 대해 항만하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진은 SM3 닛산의 차량 인수와 입고, 보관, 수출 선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진은 올해 약 3만대를 시작으로 오는 2007년 4만대, 2008년에는 6만대에 이르는 수출 물량을 처리할 전망이다.

한진은 또 마산항 내 SM3 닛산 보관장 2만평을 우선 제공하고 향후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경우 자동차 전용선석과 야적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한진 양철수 3PL사업본부장은 “GM대우 KD센터(반제품생산) 운영에 이어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출 물류를 맡게 됐다”며 “이는 자동차와 부품 물류에 대한 한진의 3자물류 서비스 역량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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