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회사인 동원F&B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충남 금산군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주 행사장으로 사용될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운영업체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동원F&B는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여는 오는 8월부터 5년간 이 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계약종료시 금산군과 협의해 운영기간을 연장하게 된다. 이 센터는 물류센터 기능 뿐 아니라 인삼의 가공과 신상품 개발, 수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동철 군수 권한대행은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운영업체가 선정된 만큼 이 센터가 문을 열면 획기적인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금산인삼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부터 269억원이 투입해 최근 완공된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는 6만9천300㎡(2만1천평)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560㎡(3천200평) 규모로, 집배송장 및 도매장, 전시판매장, 저온저장고, 건조, 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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