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물 종합관리 업체인 신천개발(대표 이도진 www.shincheon.co.kr)이 IT기반 주차관제 국내 선두업체인 미래산전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신천개발은 미래산전의 주식 2만8571주를 미래산전의 최대주주인 최천우 대표이사로부터 1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신천개발은 미래산전 지분 13%를 소유하게 됐다. 이도진 신천개발 사장은 “미래산전이 보유한 전국 대형신축건물정보를 활용, 건물종합관리시장에서 수주경쟁력을 강화해 향후 매출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산전 관계자는 “코스닥등록 기업인 신천개발의 투자로 주차관제시스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돼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가

신천개발은 지난 1980년에 설립된 빌딩종합관리업체로 FM부분에서 가장 선도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해 초부터 BTL관련한 사업에도 과감히 투자하여 보성건설과 MOU를 체결하여 보성건설이 BTL에 참여키로 결정한 광주·전남 국공립대학 생활관 시설사업에 자산관리 운영사로 선정되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하였다.
한편, 지난 1995년에 설립된 미래산전은 IT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체로 서울시 공영주차장 무인화시스템과 월드컵 경기장 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사업다각화를 위해 친환경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 매출액 120억원을 달성한 미래산전은 올해 16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07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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