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가 취업전문지 월간 리크루트와 공동으로 대학 4학년생과 신입 구직자 203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을 묻는 의견에 9.3%(190명)가 ‘한국IBM’이라고 응답했다. '한국휴렛팩커드’는 8.7%(177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BMW코리아’는 7.9%(161명)로 3위, ‘소니코리아’는 7.5%(153명)로 4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6%(123명)로 5위에 올라 IT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필립스전자’는 4.7%(95명) 6위, ‘모토로라코리아’ 4.3%(87명) 7위, ‘삼성테스코’ 3.2%(66명) 8위, ‘한국3M’ 2.8%(57명) 9위, ‘한국화이자제약’이 2.5%(50명)로 10위를 차지했다.
“외국계 기업이 상대적으로 좋은 이유”로는 26.5%(540명)가 ‘능력에 따른 대우 및 승진’이라고 응답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연봉 및 복리후생 우수’라는 응답이 24.4%(497명)로 뒤를 이었다. ‘출신배경에 따른 차별요소가 적을 것 같아서’도 21.7%(441명)를 차지했으며,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 기회가 많을 것 같아서’는 17.6%(358명),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은 7.5%(152명), ‘기타’ 의견은 2.3%(47명)이었다. 한편, 외국계 기업 28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주요 채용방식”(복수응답)은 ‘수시채용’이 64.7%(185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공개채용’은 21.3%(61개사), ‘사내추천’은 11.9%(34개사), ‘학교추천’은 7.7%(22개사), ‘기타’ 방식은 4.5%(13개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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