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설 앞두고 아르바이트 대규모 채용
유통업계, 설 앞두고 아르바이트 대규모 채용
  • 승인 2006.01.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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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을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규모로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한다. 이에따라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수능을 마친 고 3생학생들이 몰리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아르바이트직원을 대규모로 채용하는 것은 설 대목을 앞두고 선물 배송과 매장 관리 등을 담당할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28일에 진행되는 '설 선물 특별행사'에 전국 22개점과 물류센터에서 필요한 3천여명의 인원을 뽑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도 수도권 7개점에서 점포당 총 천여명과 물류센터 1천여명 등 모두 2천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신세계 백화점 역시 오는 18~28일에 배송을 담당하는 업체를 통해 지난해 보다 15




5% 정도 많은 2천600명을 뽑을 예정이다.

백화점들은 여직원이 배송을 하면 선물을 받는 주부들이 안심하기 때문에 대부분 여성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할인점도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설 연휴 기간동안 매출을 올리기 위해 대규모 아르바이트 직원을 채용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늘부터 각 점포별로 약 30명씩, 총 2천400명을 뽑아 15일전후로 매장에 투입한다.

홈플러스는 천500여명을 뽑을 예정이며롯데마트도 오는 19~28일에 점포별로 10여명씩, 약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설 대목을 앞둔 아르바이트 채용은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수능을 마친 고 3생학생들이 몰리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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