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행복 도시락 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차로 올해 24개 급식 센터를 만들고 내년 중 24개를 더 세운다. 설립 지역은 확정하지 않았다. SK그룹 측은 "48개 급식 센터가 완성되면 전국 1만여 결식 이웃이 하루 한 끼씩 도시락을 받게 될 것"이라며 "2007년 후에도 급식 센터와 수혜 대상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은 또 급식 센

급식 센터를 운영할 NGO는 사회적 일자리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실업극복국민재단(이사장 강원용)과 SK그룹이 함께 뽑는다. 9일 재단 홈페이지(www.hamkke.or.kr)에 사업을 공지하고 2월 중 NGO를 선정해 3월 1일 도시락 배달을 시작한다.
SK그룹은 당초 직접 도시락 업체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대기업이 도시락 사업에 뛰어든다는 오해를 줄 수 있어 NGO에 맡기고 자금만 대는 식으로 방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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