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서비스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8%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 8월 5.9%에서 9월 5.5%, 10월 4.7%로 둔화추세를 보였던 서비스업 생산은 3개월 만에 증가세가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증시활황에 따라 금융 및 보험업(12.8%)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비롯하여, 부동산 및 임대업(10.7%), 운수업(8.3%)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대표적 내수업종인 도소매업은 전년동월대

도소매업 중에서는 자동차판매의 호조로 자동차판매·차량연료소매가 전월 3.7%에서 9.3%로 증가폭이 커진 것을 비롯하여 도매업은 1.5%에서 4.2%, 소매업은도 0.6%에서 2.3%로 높아졌다.
반면 도소매업과 함께 대표적 내수업종인 숙박 및 음식점업은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증가율은 1.2%로 전월의 3.3%에 비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냈다.
이밖에 오락·문화·운동관련 서비스업은 5.5%, 통신업은 4.6%, 사업서비스업은 3.9%의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교육서비스업 1.7%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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