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ETRI의 주요 연구·경영계획으로는 IT신성장 동력기술개발과 상용화, IT-BT-NT융합연구 강화, 원천기초연구강화, 업무혁신 정착, 기술정보 보안 및 윤리경영 정착, 우수인력 확보 및 인재육성 프로그램 시행, 연구환경시설 개선, 신인사제도 도입 등이 있다.
ETRI는 이를 위해 중점 연구영역을 재설정하고 정례화된 IT新성장동력회의를 통해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맞춰 IT융합·부품연구소를 신설, 융합기술 및 부품 소재기술 개발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기초기반연구 결과물의 기술성·시장성 검증을 위한 연구개발과 우수 지적재산권 창출 및 활용성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소(단)장 직할로 원천연구팀을 설치해 원천기술연구 및 차세대 유망기술 발굴·기획연구를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임주환 원장은 “2006년은 ETRI가 설립된 지 30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로 연구성과물을 집중 홍보해 ETRI를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듀얼-래더시스템(이중경력제도)과 펠로우제, 임금피크제 등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신인사제도 도입을 통해 노사 상생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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