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5일 ‘한국의 산업’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08년까지 국내산업 성장률은 통신기기ㆍ자동차부품ㆍ가전ㆍ전자부품 등 수출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연평균 4~5%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 생산증가율을 보면 전자부품은 휴대폰ㆍMP3플레이어ㆍ디지털TV 등의 수요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연평균 17.2%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며 통신기

반면 자동차ㆍ일반기계ㆍ컴퓨터ㆍ섬유 등은 업체간 과당경쟁과 국내 생산설비의 해외이전 증가 등으로 인해 연평균 3~5%의 완만한 생산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조선ㆍ철강ㆍ석유화학ㆍ통신서비스 등은 중국을 포함한 후발 경쟁국의 추격으로 인해 3% 미만의 저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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