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건설업계 M&A 전초전 예상
국내 건설시장의 물 밑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경기체감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건설시장에서의 M&A 움직임은 향후 행정도시 이전, 기업도시, 혁신도시, BTL사업 등에 전방위 변인으로 작용할 태세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매각이 거론되고 있는 건설사 들은 대우건설, 현대건설, 쌍용건설, 건영 등이며, 기밀을 유지하며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 건설사 들은 K사, S사, U사, H사 등 20여개 중견 건설사들이 M&A 대상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는 대우건설은 올해 기준으로 시공능력(도급순위) 2위의 건설회사로 원자력발전소를 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종합건설회사다.
2005년 6월말 현재 수주잔액이 16조8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건설업체 중 최고의 영업이익률인 9.8%의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는 양호한 건설사이며, 2005년 9월 말 현재 총자산은 5조5000억원, 총부채는 3조2000억원, 자기자본은 2조3000억원이며, 당좌성의 자산은 약3조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 매출액 전망은 5조1000억원, 당기순이익은 3480억원이 전망되기 때문에 대우건설을 인수한 기업은 국내 건설업계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막대한 현금성 자산 등을 활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dl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