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데이콤 사장이 LG그룹 통신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그리고 박종응 파워콤 사장이 데이콤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용 LG텔레콤 사장은 유임되고 파워콤 사장으로는 이정식 데이콤 부사장과 남영우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 사장 등이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일 3개 社에 따르면 데이콤과 파워콤은 오는 22일, LG텔레콤은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홍식 데이콤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손을 떼는 대신 LG통신3사의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통신총괄부회장을 맡게 되고 박종응 파워콤 사장은 데이콤으로 합병 전까지 시너지 효과를 위한 확대 경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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