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고령화 시대 "실버산업이 뜬다"
본격 고령화 시대 "실버산업이 뜬다"
  • 승인 2005.12.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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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실버 산업이 새로운 고용창출과 가치창출 사업으로 대두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소비 여력을 지닌 고령 인구 증가로 향후 소비 시장은 고령 인구에 의해 주도될 것이고, 정보 기술(IT), 생명 공학(BT) 등의 신기술 기반 산업 활성화로 향후 고령자들의 다양한 소비 수요에 대응한 산업화 여건을 마련할 것이며, 인구 고령화에 따르는 다양한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노인 복지 제도를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따라 복지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인력 확보 등에 있어 민간의 사업 기회 및 신규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르는 수요.공급.복지 제도 측면의 산업 환경 변화를 감안할 때 다양한 고령자 대상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건강 유지와 노화방지를 위한 보건.의료




료 산업, 여행 및 레저, 노인 전용 엔터테인먼트+쇼핑+레저 복합 서비스 등의 경험산업, 커뮤니티형 실버 타운이나 사교.레크레이션 서비스를 하는 시니어 커뮤니티 산업, 노후 대비 재테크를 위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PB), 보험 산업, 사후 준비를 위한 장례 산업 등을 성장 산업 5대 트렌드로 보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정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재정구조 개선 및 고령자 대상 산업 활성화를 통해 노인 복지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도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연금 시스템 개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고령인구의 노동력 활용 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가 있고, 기업은 고령 인구 특히, 젊고 유행에 민감한 고령 인구 증가는 기업들에게 큰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체험 서비스 개발을 통한 시장 확대, 핵심기술 개발, 고객.시장별 차별화된 마케팅 등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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