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구직자들 '대기업 선호현상' 뚜렷
건설 구직자들 '대기업 선호현상' 뚜렷
  • 승인 2005.12.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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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를 지망하는 구직자들의 71% 가량은 대기업에 들어가기를 희망하고 있어, 대기업 선호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1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가 최근 이공계 채용포털 케이티잡과 함께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이공계 신입 구직자 8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조사력과, 전체 응답자의 67%가 `어렵더라도 대기업에 취업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눈높이를 낮춰 중소기업에 취업하겠다는 응답자은 33%에 불과했다.

이중 건설분야 구직자중 71.2%가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 선호가 뚜렸했다.

반면에 기계, 전기전자, IT 등 비건설분야 구직자들은 대기업 선호도가 56.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같이 건설 지망자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운 타업종과 달리 대0중소기업간 임금 및 근로조건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실제, 대형 건설사에는 구직등록이 넘쳐나지만 중소 건설사는 전문인력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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