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 VS 재래시장, 이제는 상생의 시대
대형유통업체 VS 재래시장, 이제는 상생의 시대
  • 승인 2005.12.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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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과천청사에서 한덕수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대형 유통업체가 중소 유통업, 재래시장과 공동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된 복합문화상권을 조성하는 중소유통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요점은 중소유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 유통업체, 재래시장을 묶어서 복합문화상권을 조성하는 방안이다.

중소유통업과 재래시장이 공동으로 구매.배송.판매하는 공동물류시설 건립을 확대하고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76억원에서 내년에는 83억원으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절차를 간소화 하고 해외동반 진출과 경영기법 전수 등 양 업체 간의 상생 협력 시스템이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쿠폰제도를 활용해 중소 유통업체와 프랜차이즈에 경영 전략, 회계 기법 등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중소상인 전용 e-러닝(learning) 시스템을 구축하여 마케팅과 매장 진열, 유통정보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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