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할인매장규모는 당초 5,000평에서 3,134평으로 1,866평 대폭 줄였다. 이에따라 백화점 용도면적 비율은 건물 전체면적의 53.38%로 당초 47.68%보다 5.7%가 늘어나게 됐다.
특히 부속시설인 근린생활시설 용도를 포함한 백화점 용도면적은 전체면적의 68.93%로 당초 62.28%보다 6.65%가 증가됐다. 바우하우스백화점의 할인매장은 대기업 할인점인 롯데마트가 입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우하우스백화점은 할인매장 규모를 대폭 축소해 시가 택지개발계획 수립 당시 제1종 지구단위계획이 지정한 백화점 용도로 적합하게 됐다”며 “대형할인매장의 입점은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현상이므로 재래시장도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