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민 맞춤 대출' 서비스
인터넷 '서민 맞춤 대출' 서비스
  • 승인 2005.12.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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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신협·대부업체 등 서민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서민 맞춤 대출 서비스'가 5일부터 시범가동에 들어가 12일부터 본격 실시된다.

서민맞춤대출서비스는 대출희망자의 정보입력과 단 한번의 신용도 조회로 대출상품을 안내해주는 맞춤형 원스톱 대출 서비스이다. 금융감독원이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해 서민금융기관과 공동으로 구축했다.

서비스 운영을 맡은 한국이지론은 11일까지 무료로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뒤 12일부터는 건당 3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한번 신용 조회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는 한국이지론 홈페이지(www.egloan.co.kr)를 통해 본인확인을 한 뒤 홈페이지상에서 바로 신용평가사의 본인




신용정보조회를 거쳐 신용도를 감안한 각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을 안내받게 된다.

이후 안내받은 대출상품 중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과 대출기관을 선택해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전화로 바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조회는 1일 1회만 할 수 있으며, 신용 맞춤대출인 경우 다음날까지 24시간 이내엔 안내받은 대출상품 재조회가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은 서민맞춤대출서비스에 저축은행·신협·새마을금고·농수협·산림조합·여신금융사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대부업체는 한국대부소비자금융협회와 관할 시·도 추천을 받은 업체로 자격을 제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290개 금융업체가 서비스에 참여키로 했으며, 대출상품은 1000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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