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주식공모 다음달 2일까지 일반청약 45만주대상
엠피씨 주식공모 다음달 2일까지 일반청약 45만주대상
  • 승인 2005.11.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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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사장 조영광 www.mpc.co.kr)가 주식을 공모한다. 공모가액은 4300원(액면가 500원)으로 총 180만주를 공모청약하게 된다.

일반청약은 45만주로 다음달 1~2일에 이뤄진다. 주간사인 교보증권이 21만6000주를 배정받았고 한국투자증권인 18만주를 배정받았다. 동양종금 한화 현대증권은 각각 1만8000주씩 배정받았다.

엠피씨는 1991년에 설립된 고객관계관리(CRM)전문기업이다. 콜센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적으로 마케팅파이오니아로 설립된 이래 CRM서비스부문과 CRM솔루션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엠피씨는 1996년 200석 규모의 콜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컨택센터 아웃소싱 사업을 시작해 한국 실정에 맞는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

CRM서비스 주요 매출처는 KTF, KT, HP, 다음 커뮤니케이션, 네오위즈, SK커뮤니테이션, 라이나생명 등의 고객센터다. 지난해에는 EBS의 인터넷 수능방송 Helpdesk, 스마트카드의 T-머니 교통카드 고객센터 등 주요 공공사업의 고객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솔루션 사업본부의 주요 제품은 콜센터 전용 상담 어플리케이션 패키지(TeleWeb), 컨택센터의 시스템 컨설팅, 인터넷전화(VoIP)기반의 CRM 디지털 녹음 솔루션(TeleVoice) 그리고 구축된 컨택센터의 인력 운영관리 솔루션(CenterMax) 등이 있다.

엠피씨는 비용 절감이라는 시장 요구와 맞물려 컨택센터 구성 장비와 설비 등 인프라를 임대 서비스하는 컨택센터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사업도 하고 있다.

엠피씨는 올해 상반기 361억51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억2100만원, 13억6000만원을 거뒀다. 지난해 매출액은 627억4200만원이고 순이익은 25억3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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