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고객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근 콜센터 직원을 기존 50명 에서 150명으로 늘렸으며, 민원 발생부터 종결까지 처리 과정을 전산화하는 고객의 소리 시스템을 연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23일 서울 마포에 있는 본점에서 금융플라자를 개설하며 12월 초에는 압구정동 사당동 올림픽공원 등 강남 지역 3곳으로 확대한다.
미래에셋생명의 금융플라자는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개인을 대상으로 수익증 권을 판매하는 것이어서 기존에 수익증권을 팔던 은행 증권사와 본격적인 경쟁 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든 보험료 수납, 해약, 보험금 지급, 대출 상담, 접수 등의 업무뿐 아니라 보험, 수익증권 판매 등 모든 금융 서비스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 자산운용업 규제가 완화돼 보험설계사의 펀드 판매가 허용되면 전국 121개 지점과 4600여 명의 설계사가 본격적으로 수익증권을 판 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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