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희망한국 21사업을 위한 10조원을 확보하기 위해 세입과 세출에서 각각 5조원을 확보하는 방안이 부처 조율을 거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창립40주년 기념 특강 ‘사회학적 상상력과 한국사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학적 상상력을 강연하면서 희망한국 21사업을 예로 들며 인간중심사고, 역사적 맥락, 사회통합적인 관점에서 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총리는 역사적 맥락, 인간 중심 사고와 관련 65세 이상 노인의 복지를 강조했다. 이 총리는 “65세 노인들은 (한국사회 발전과정에서) 굉장히 고생하신 분이다. 그런데 연금도 안나온다. 65세되면 좀 편하게 여생을 즐겨야 하는데 외손자 친손자 봐야 하는 경우가 많지 않느냐. 얼마나 힘들겠느냐”라며 노령인구에 대한 복지정책과 보육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효용성 없는 세출 줄여 4조 6000억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