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제조업, '활기'찾는 중
광업·제조업, '활기'찾는 중
  • 승인 2005.10.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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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지난 26일 발표한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2004년중 광업·제조업의 사업체당 부가가치가 26억 6800만원으로 2003년에 비해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조립금속제품, 제1차 금속산업, 기계·장비, 화합물·화학제품 등의 업체는 증가했고, 의복·모피제품, 섬유제품, 가죽·가방·신발 등의 업체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사자수는 전자부품·영상·통신장비, 자동차·트레일러, 조립금속제품, 제1차 금속산업 등은 늘어난 반면, 섬유제품, 의복·모피제품, 가죽·가방·신발, 전기기계·변환장치 등은 줄었다.

종사자규모별로는 100~299명 (0.8%→4.7%), 300명 이상(1.4%→8.1%)의 업체 종사자 수는 늘었고, 19명 이하(1.9%→-0.1%), 20~49명(0.8%→-0.2%), 50~99명(2.5%→-1.3%)의 업체 종사자수는 감소했다.

제조업부문의 출하액을 공업구조별로 보면 중화학공업의 비중은 (79.0%→80.6%) 전년보다 1.6%p 커졌다.

2004년 광업·제조업의 사업체당 부가가치는 26억 6800만원으로 2003년에 비해 17.5% 크게 증가했다. 또 작년말 종사자 5명 이상 광업·제조업체가 보유한 유형자산(연말잔액)은 268조 840억원으로 전년대비 1.7%(4조 3,870억원) 소폭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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