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의하면, '대졸이상' 학력의 근로자 분포는 전체근로자 중 28.9%로 '03년의 28.7% 대비 0.2%p 증가하였으며, 지난 '90년의 14.4%에 비해 2배 수준이상으로 증가했으며, 한편 평균 근속년수는 5.9년으로 '03년보다 0.1년 높아졌는데, 이러한 근속년수 상승세는 여자(전년과 동일 수준)보다 남자(0.1년)의 소폭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제조업 근로자의 평균연령은 37.0세로 '90년 이후 5.5세 증가했고, 40대이상 생산직 근로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04년에는 전체 생산직근로자의 절반수준보다 높은 53.6%이며, 55세이상 근로자 비율은 8.4%로 90년의 3.0%에 비하여 3배 수준까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근로자의 고령화 및 고학력화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동부는 '25~29세' 월급여액을 100으로 할 때, 남자의 경우'45~49세' 계층의 월급여액 수준이 162.4(1.6배)로 가장 높고, 50세이후 연령계층이 높아질수록 급여수준이 낮아져 '60세이상'의 월급여는 '45~49세'의 63.1% 수준이라고 설명하면서, 한편 임금소득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3년에 비해 다소 상승한 0.314로 나타났으며 '97년(0.278) 이후 계속 증가하여 임금소득 불균등도가 심화되는 추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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