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동차업계, 아웃소싱 필요하지만 쉽지 않아
日 자동차업계, 아웃소싱 필요하지만 쉽지 않아
  • 승인 2005.10.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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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동차제조업협회(JAMA) 코에다 회장은 20일, 도쿄모터쇼에서 "일본 자동차 회사들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서 글로벌 아웃소싱을 늘리는 사례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보도에서 일본 자동차업체 종사 근로자들의 임금이 아시아, 동유럽 국가들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자동차회사들이 해외 생산을 늘리고 있는 추세라고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해외 생산은 현재 전체 일본근로자의 8.2%(491만명)에 달하는 자동차업계 종사 근로자들의 비율을 감안하면 쉽지많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일본 사회가 대기업이 인력을 감축하고 해외 생산을 늘리는 것을 용인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권의 부담도 크기 때문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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