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법안 처리가 무산되면 비정규직 고용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소싱 뉴스.정보포털 아웃소싱21닷컴(www.outsourcing21.com)이 지난 9월22일부터 10월11일까지 사이트 방문자 216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법안 처리 자체가 무산된다면 비정규직 고용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리라 보는가?”라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50%인 108명이 “비정규직이 더 늘어 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비정규직법안 처리 무산에 따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응답도 41.7%에 달해 아웃소싱관련 담당자들의 대부분은 이번 법안처리가 무산되면 비정규직이 늘어나거나 현재 상황에 영항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비정규직법안 처리 무산에 따른 여파로 비정규직 고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8.3%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