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특허 조회 등과 같이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법률서비스가 아웃소싱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지금까지 법률서비스 아웃소싱으로 대략 1만2천명의 일자리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 인도로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인도 집중은 매년 20만명의 법대졸업생을 배출하는 인도의 풍부한 인력사정과 저렴한 비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배경에는 비용이 가장 큰 몴을 차지하고 있는데 실제 미국에서 기업의 계약과 관련한 법률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데 미국 법률사는 6만달러를 요구하는 반면, 인도 법률사는 5천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터넷으로 인도에서도 미국이나 영국의 법률자료를 검색할 수 있게 된 데다 인도의 법률체계가 영국.미국과 유사하다는 것도 인도가 매력적인 법률서비스 아웃소싱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같은 법률 아웃소싱은 향후로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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