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번 행사에서 컨택센터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지원을 표명하고, 수도권 컨택센터 전문경영인 및 해외초청 국제 컨택센터 콜센터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는 '컨택센터 전문가 밤' 행사도 열어 수도권 타깃기업 및 국외 컨택센터 유치를 위한 마케팅 및 네트워킹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대구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별도의 홍보부스를 설치, 대구시 홍보 및 컨택센터 운영 여건과 인센티브 등 대구시의 강점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컨택센터 산업의 경우 무공해 산업인 것은 물론 단위면적당 인력 활용률이 높고

이에 컨택센터 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도심 사무실 공실률 해소, 제조업 대체 등 대구지역이 직면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컨택센터의 경우 주로 여성 인력 고용 산업인 만큼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현재 전국의 1%(4천여 석)에 머물고 있는 대구 컨택센터 좌석수를 오는 2010년엔 전국의 10%, 5만 석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계명대·영진전문대 등 지역 교육기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는 컨택센터 1천 석을 추가 유치할 경우 상담원 급여, 좌석 설치에 따른 IT 장비 등 관련 시설, 건물 임대료 수입 등 연간 270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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