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스탭스 멘토 ‘물고기 잡는 법’ 화제
숙명여대-스탭스 멘토 ‘물고기 잡는 법’ 화제
  • 승인 2005.09.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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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잡는 법’ 멘토에 가면 세상이 보인다.

차별화된 멘토링 우리에게 맞겨라 ‘물고기 잡는 법’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와 ‘물고기 잡는 법’이라는 멘토프램그램을 진행하는 스탭스㈜(대표 박천웅, www.staffs.co.kr) 는 9월14일 숙명여대 본관 야외 무대에서 3기 완료 발표 행사를 거행한다.

국내 대학 최초로 기업의 CEO 및 임원과 재학생간의 멘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숙명여대는 학교 수업에서 진행되기 힘든 직업과 관련된 지식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코자 2003년부터 육성해오고 있다.

특히 숙명여대-스탭스의 ‘물고기 잡는 법’은 일반적인 멘토 프로그램과 달리 다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물고기 잡는 법’은 학생들에게 졸업 후 사회 생활에 접하는 과정을 멘티들이 어부가 되어 물고기를 잡아주는 단순한 지식이나 경험을 전달해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번지점프’와 ‘세상을 바꿀 어부들이 왔다.’라고 적혀있는 어깨띠를 메고 지하철 안에서 ‘자기 소개하기’를 통해 자신감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이중 가장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은 ‘이상형 찾기 로드 미션’으로 평소 강의실에서만 진행되는 전략 강의를 야외로




옮겨 그것도 여학생들이 최고 관심 분야인 ‘연애’를 접목한 전략 프로그램이다.

이 연애 전략은 현재 남자 친구가 없다는 자기 반성 및 성찰에서 시작하여 전략적으로 자기에게 맞는 이상형을 찾는 과정으로 전략이 세워지면 직접 가능성 있는 강남이나 명동에 나가서 자신의 이상형을 찾고 그 결과 자신의 전략대로 이상형을 찾았는지 대한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고방식을 경험해주기 위해 영화를 볼 때 각기 다른 관점(감독, 주연, 조연, 음향담당자 등)에서 관람 후 발표하기 등 멘티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잡을 물고기를 정하고 그것을 잡는 방법을 스스로 익혀 소심했던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변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아주 높아 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날 숙명여대-스탭스 ‘물고기 잡는 법’ 3기 완료 발표는 다른 기업의 멘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큰 행사로 진행되며 멘티들의 멘토 활동 보고와 2부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참석한 숙명여대 강정애 취업 개발원 원장(경영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멘토프로그램을 통해 희망 분야 사회 진출과 경력 개발을 포함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지원하며 성숙된 인품과 리더십을 견지하길 바란다”라고 축사하며 “멘토프로그램이 단순한 맞춤 취업 지향이 아닌 신뢰받을 수 있는 능력과 인품을 갖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발전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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