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아웃소싱 관련업계 교류 필요성 절감
한·일 아웃소싱 관련업계 교류 필요성 절감
  • 승인 2005.09.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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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최근 일본시장 동향

법개정 통한 산업발전 가속도

아웃소싱타임스에서 준비한 일본 아웃소싱박람회 참관 및 기업 참관단이 지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연수를 가졌다.

지난 2001년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 주관으로 일본 아웃소싱박람회를 다녀 온 후 이번에 참관단을 구성하여 일본 아웃소싱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게 된 것은 4년 만의 일이다. 이번 일본 아웃소싱 참관단은 16개 기업에서 42명이 참석하였다.

참관단에는 최고경영자는 물론 팀장급도 대거 참석한 것은 아웃소싱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아웃소싱기업의 선진 경영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참관단은 박람회 참관과 아울러 일본 인재파견협회의 임원을 통해 일본 아웃소싱산업의 현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일본 아웃소싱협의회 임원들을 만나 앞으로 양국간의 아웃소싱 발전을 위한 협조를 하자는 의사를 나누었다. 벤치마킹을 위한 아웃소싱 기업으로 아데코, 템프스탭을 방문하였다.

우리가 방문한 업체마다 한국의 아웃소싱 참관단을 열렬히 환영하였으며 기본 설명이 끝난 후에는 우리들이 쏟아내는 끊임없는 질문에도 열의를 다하여 성실하게 답변해 주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참관




의 일원은 방문하는 기업이나 박람회에 참석하여 기업의 설명을 듣고 끊임없는 질문으로 무언가 하나라도 더 찾으려는 열정을 보여 주었다는 것이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아웃소싱산업이 일찍 도입된 나라이며 1985년 일본에서는 처음 인재파견관련법이 제정된 이후 경제 및 노동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여 여러 차례 법이 개정되어 우리나라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곳이다.

일본의 아웃소싱산업은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앞서 있고 그 규모 또한 놀랄 만한 것이다. 여기에는 일본 산업의 발전과 아울러 발전에 걸 맞는 법 제정과 개정을 수 차례 실시하여 산업 현실을 반영한 것이 주요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참관단의 일원들은 틈틈이 일본 문화를 체험한 점도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선진 기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일본의 상위 10여 기업에 대한 사전 교섭을 통한 주기적인 방문과 함께 아웃소싱협의회 및 인재파견협회 등과 정보교류 등이 있어야 할 것이다.

뿐만 이니라 우리나라의 많은 아웃소싱기업에서도 앞으로 준비되는 아웃소싱기업 방문에 눈을 돌릴 때라고 생각하며 또 하나 우리나라 안에서 우수 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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