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세척관리제·공구 생산 기업

국내 빌딩세척 관련시장 40% 점유

존슨다이버시(대표 커티스 존슨 www.johnsondiversey.com)는 빌딩관리 사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다국적 기업이다. 현재 전세계에 4조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52개 국가에 지사가 설립되어 있다. 오피스 빌딩,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의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그리고 매장입구에서부터 하역장 까지 모든 전문 산업용 세척관리제 및 공구 생산에 있어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존슨그룹의 자회사인 한국 존슨다이버시는 빌딩세척관련 시장에서 현재 국내 점유율 40%를 유지하고 있다. 본사의 100년이 넘게 축적되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키면서, 안전하고 위생적, 효율적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친환경 제품 생산이 존슨다이버시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빌딩 세척관련 사업에 대해 이 회사 이진석 부장은 “자산가치의 보존과 증대를 위해 전문적인 사업분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이미 외국에서는 자산가치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인식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 전망했다.

존슨다이버시는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차별화 빌딩관리 제품군과 혁신적인 희석 시스템, 효율적인 빌딩관리 장비 및 기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고의 건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부장은 “과학적인 세정절차, 제품추천, 현장관리자 교육, 위험요소관리 지원에 있어서 전문가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제공하는 것이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사업에서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업계 선진화를 위해 정보 제공 및 미화에 대한 기본인식과 방법을 바꾸기 위한 꾸준한 교육과 선진기법의 도입”임을 지적했다.

미국 위스콘신 주의 라신에 위치한 존슨다이버시 본사와 각국의 존슨다이버시와 긴밀히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협력하여 각 빌딩서비스 관리업체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의 책임자가 직접 새로운 작업자나 관리자를 위한 e-트레이닝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 빌딩관련 세척제 생산 이외에도 호텔, 레스토랑 등 특수 이용 시설물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보호, 전문적 푸드 서비스와 식품안전 컨설팅, 수익 분석 및 직원 교육 등을 위한 컨설팅 사업과도 연계해서 움직이고 있다.


이종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