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중소제조업이 대형유통망을 활용해 판로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 대·중소기업협력위원회에서 유통업태별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미 홈쇼핑업체(3월), 대형할인점(5월)과는 2차례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 3사의 회사소개, 제품 구매·입점, 협력사 거래원칙, 가격정책 등에 대한 설명과 거래중소기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참여동기, 판매전략, 성과,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기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백화점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나 모기업 납품 등으로 제품을 판매해오던 형태를 탈피해 판로를 개척,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 참가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앙회 소기업 유통서비스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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