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3000개 돌파
중기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3000개 돌파
  • 승인 2005.08.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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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이 3,000개를 돌파했다.

중소기업청은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인터넷 자가진단을 통해 신청한 611개 업체중 기술신용보증기금의 현장평가를 거쳐 (주)셈테크놀러지 등 총 423개 업체를 이노비즈로 지정했다.

이노비즈 Inno-Biz(Innovation-Business)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기술신보의 현장평가를 거쳐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700점 이상(1000점 만점), 개별기술평가 B등급 이상인 업체를 이노비즈로 선정하고 있다.

이로써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은 지난 2001년 제도가 도입된 이래 올 7월말 기준으로 3,069개 업체에 이르게 되었고 향후 이노비즈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 지원시책의 내실화, 지정절차의 간소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지난 5월 이노비즈 지정체계를 전면 개편하여 신청에서 최종 지정까지 소요기간을 140일에서 30일 내외로 단축함으로써 금융기관 대출, 정부 조달계약 체결 등 각종 사업 신청시 Inno-Biz 확인서가 필요로 하는 경우 중소기업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 이노비즈 지정제도 주요 개편내용
◦ 평가항목 감소:90개 항목→60개 내외
◦ 지정주기 단축:분기 1회 지정→월 2회 지정
◦ 지정소요시간 단축 :140일→30일 내외

중기청은 지난 7월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시행령 개정 및 시행세칙 제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신기술개발제품 구매시 이노비즈기업의 제품을 우선구매대상에 포함하여 이노비즈에 대한 판로지원 시책을 강화했다.

아울러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를 무역투자촉진단 사업의 주관단체로 선정하여 오는 11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방송 및 통신 박람회’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자금, 마케팅 등 정부의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여 기술경쟁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겸비한 우수기업들을 국가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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