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대·중소기업간 비지니스 알선을 통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05 대·중소기업 협력 박람회(가칭)’가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대·중소기업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및 대기업 협력수요에 부응하고 개방적 거래관계 조성 유도 및 성공적인 비즈니스 알선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2005 대·중소기업협력 박람회(가칭)’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만이 살길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월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한국국제전시장(KINTEX)(잠정)에서 개최되며,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유통센터가 주관하여 ‘2005 대중소기업 협력박람회 사무국’을 구성·추진키로 하였다.
행사내용으로는 △대기업 협력업체 발굴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대기업·유통업체·공공기관·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간의 '구매상담회(Match-making Fair)' △ 협력우수기업의 협력사례 및 신기술 및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판매·홍보하는 '우수 대·중소기업 전시·홍보관' △대·중소기업 협력에 관심을 가진 대·중소기업인, 유관기관 및 학계,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대·중소기업 협력증진 방안 및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대·중소기업 협력포럼'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설명회, 정부기관 조달절차 설명회, 외국기업 선진사례 발표회 등 부대행사가 계획중이다.
미국 중소기업청(SBA: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에서도 대기업·정부·공공기관 등 구매기관과 중소기업과의 거래상담을 위한 Bisinness Match-making Fair를 상·하반기에 나누어 연2회 대규모로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은 일본 중소기업청 산하 '하청기업진흥협회' 및 지자체가 함께 기업간 협력수요를 파악하여, 연중 온·오프라인 거래알선을 중개하고 있다.
금번행사는 이러한 선진국들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국내 중소기업에게도 대규모 만남의 장을 주선하여 보다 개방적이고 공정한 대·중소기업 협력관계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참가 대상으로는 협력 수요가 있는 국내외 주요 대기업 및 유통업체, 정부 및 공공기관, 주요 외국기업 및 바이어와 이들기관과의 거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일반참관기업인 등으로 총 2만명 이상 참가가 예상된다. 구매상담행사와 관련하여 참가희망기업체에 대하여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아 상담스케줄을 확정할 계획이므로 희망기업들의 사전 신청이 요망된다.
※참가신청 문의: 대·중소기업 협력재단(02-785-9950~1) 중소기업 유통센터 (02-6678-9321)
또한 본 행사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행사 성격에 부합하는 '대·중소기업 협력박람회(가칭)'의 정식명칭 및 슬로건도 8월중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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