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1분기 영업실적 증가
자산운용사 1분기 영업실적 증가
  • 승인 2005.08.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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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FY'05 1/4분기(’05.4~6) 영업보고서를 제출한 46개 자산운용사의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세전이익은 222억원으로 전년동기(292억원) 대비 70억원 감소(△24.0%)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자산운용사의 이익이 감소한 것은 동양투신운용의 영업권 상각(222억원) 등으로 인한 영업비용의 증가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동양투신운용의 영업권 상각을 제외할 경우 전체 자산운용사의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1억원 증가한 43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국내 자산운용사와 외국계 자산운용사로 구분하여 보면, 국내 자산운용회사(35사)는 전년 동기대비 61억원(△28.9%) 감소한 150억원의 세전이익을 시현(동양투신운용의 영업권 상각 제외시 361억원으로 150억원증가)하였고, 외국계 자산운용회사*(11사)는 전년 동기대비 9억원(△11.1%)이 감소한 72억원의 세전이익을 시현하였다.

한편, '05년 6월말 현재 수탁고는 196.1조원으로 전년 동기말(158.9조원) 대비 37.2조원 증가(23.4%) 하였다. 투자신탁 설정액은 188.9조원으로 전년 동기말 (150.5조원) 대비 38.4조원(25.5%) 증가하였고, 투자회사 설정액은 7.2조원으로 전년 동기말(8.3조원)대비 1.1조원(△13.3%) 감소하였다.

국내 자산운용사(35사)의 수탁고는 전년 동기말(132.6조원) 대비 30.7조원(23.2%) 증가한 163.3조원이었으며, 외국계 자산운용사(11사)의 수탁고는 전년 동기말(28.7조원) 대비 6.9조원(24.0%) 증가한 35.6조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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