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청년실업 현황과 주요이슈' 보고서에서 청년실업은 금년들어 대체적으로 전년 동월보다 낮은 모습을 유지해 왔고 청년층 인구(15~29)중 취업자의 비중인 청년고용률에서도 금년중 청년층의 취업사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실업은 대체로 방학, 졸업을 전후하여 동절기와 하절기에 증가하는 계절성을 보여 이에 따라 청년실업률은 '동절기 상승 →봄철 안정 →하절기 소폭상승 →가을철 안정'이라는 주기적인 변동 경향을 나타낸다.
보고서에서는 높은 청년실업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주요국도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과제이며 프랑스의 경우 소규모 기업의 해고제한 완화 등 신규채용에 대한 기업의 금전적.비금전적 부담을 완화시켜 청년층의 고용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재정경제부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고학력화, 경력직 선호 등 노동시장 mismatch에 주로 기인하는 청년실업을 완화하기 위해 학교교육과 노동시장간 연계강화 등으로 이를 해소하는 한편 우리경제의 전반적인 일자리 창출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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