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발표하는 세계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세계경쟁력 순위는 26위로 2004년 보다 10단계 상승했다.
세부항목들을 살펴본 결과 경쟁력 평가 방법상의 한계로 인해 경쟁력이 과소평가된 분야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고용에 대한 경쟁력은 8위로 안정적이며, 실업률도 4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산성 항목은 41위로 싱가포르, 홍콩, 대만에 비해 생산성 관련 경쟁력이 낮았으며, 노동시장과 관련하여 임금은 32위, 노사관계는 60위, 인구대비 경제활동인구 수준은 32위로 나타나 평가 방법상의 한계를 감안하더라도 관련 분야의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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